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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 "꿀꺽! 큰 물고기 뱃속의 요나 아저씨" 🐳

by 아비가일 투자노트 2026.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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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테마: 요나 (순종과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우리 소중한 OO야, 물고기 친구 좋아해? 오늘은 엄마랑 같이 바닷속 커~다란 물고기 아저씨 이야기를 해볼까?"

​아주아주 먼 옛날, 하나님은 요나 아저씨에게 소중한 부탁을 하셨어요.

"요나야, 니느웨라는 곳에 가서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내 사랑을 전해주렴!"

​하지만 요나 아저씨는 무서웠는지, 아니면 하기 싫었는지 "으음... 싫어요!" 하고 하나님을 피해 멀리멀리 도망갔지 뭐예요. 배를 타고 바다 멀리 도망치던 그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커다란 폭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했어.

"슈우웅~ 쏴아아~!" 배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파도가 철썩철썩 몰아쳤단다.

​사람들은 모두 무서워 떨었고, 요나 아저씨는 자신이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겼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결국 요나 아저씨는 바다에 "풍덩!" 하고 빠지게 되었지.

​그때였어! 바닷속에서 엄청나게 큰 물고기 한 마리가 나타나더니 요나 아저씨를 "꿀꺽!" 하고 삼켜버렸단다. (엄마가 손으로 입을 크게 벌려 삼키는 흉내를 내주면 아이가 까르르 웃으며 집중해요!)

​캄캄한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 아저씨는 무서웠지만, 하나님께 진심으로 기도했어요.

"하나님, 제가 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은 요나 아저씨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작은 기도를 잊지 않고 들어주셨단다. 사흘 밤낮이 지난 뒤, 하나님은 물고기에게 말씀하셨고 물고기는 요나 아저씨를 해변에 "푸우욱!" 하고 토해냈어. 다시 육지로 나온 요나 아저씨는 이제 하나님 말씀대로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단다.

​우리 하나님은 요나 아저씨를 끝까지 사랑해주시고, 잘못을 뉘우치면 언제든 용서해주시는 정말 따뜻한 분이셔. 우리 OO도 이 사랑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

♡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의 실천 팁

​만 1세 아이들에게 '순종'이나 '용서'는 너무 어려운 단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엄마와의 놀이를 통해 그 마음의 느낌을 전달해줄 수 있답니다.

  • 물고기 뱃속 놀이 (공간 인지 및 애착 형성): 작은 물고기 인형과 커다란 택배 상자를 준비해 보세요. 상자를 '큰 물고기'라고 부르며 아이와 함께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놀이를 하는 거예요. 아이가 상자 안에 들어갈 때 "꿀꺽!" 소리를 내주면 아이들은 정말 자지러지게 좋아한답니다. 좁고 아늑한 공간에서 엄마와 함께 있으면 아이는 '캄캄한 곳도 무섭지 않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돼요.
  • 생생한 표정 연기 (정서 인지): 요나가 무서워할 때는 엄마도 조금 슬픈 표정을,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할 때는 경건한 표정을, 다시 육지로 나왔을 때는 아주 밝은 표정을 보여주세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엄마의 얼굴 표정을 보며 감정을 배운답니다. "요나 아저씨가 이제 행복하대~"라고 말하며 감정의 변화를 알려주세요.
  • 사랑의 포옹 (자존감 높여주기):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아이를 꼭 안아주고 이렇게 말해주세요. "사랑하는 우리 OO야, 혹시 나중에 조금 실수하거나 잘못해도 괜찮아. 하나님은 요나 아저씨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 OO를 언제나 사랑하고 기다려주신단다. 엄마도 항상 OO 편이야."

[엄마의 일기]

​오늘 요나 이야기를 들려주며 '물고기 뱃속 놀이'를 했는데, 상자 안에서 저와 눈을 맞추며 웃는 아이를 보니 제 마음이 더 뭉클해졌어요. "잘못해도 괜찮아, 사랑해"라는 말이 우리 아이의 무의식 속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시간이라기보다, 제가 아이를 통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다시 배우는 시간인 것 같아요. 내일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 설레네요. 남은 이야기들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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