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설명:
사무엘하 3장 아브넬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자기 유익을 위해 이용하는 인간의 본성을 묵상합니다. 오늘의 큐티 말씀 나눔.
사무엘하 3장 12-19절 본문과 배경
오늘 큐티 본문은 사무엘하 3장 12-19절입니다.
사울이 죽은 후 이스라엘은 둘로 나뉩니다. 남쪽은 다윗이 유다 왕으로, 북쪽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이 왕으로 있었고 실권은 군대장관 아브넬이 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브넬이 갑자기 다윗에게 손을 내밉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요.
오늘 이 본문에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브넬의 문제 - 알면서도 붙들었다
아브넬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세우셨다는 것을, 이스라엘 왕권이 다윗에게로 갈 것이라는 것을요.
심지어 18절에서 그 말씀을 직접 인용합니다.
그런데 몰라서 움직이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권세와 위치를 붙들기 위해 알면서도 외면했습니다.
그러다 이스보셋에게 책망을 받고 자존심이 상하자, 그 순간 하나님의 뜻을 입에 올린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 메시지가 여기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조차 자기 유익을 위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인간입니다.
신앙의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실제로는 자기 왕국을 지키는 상태. 예수님과 동행하지 않는 지식은 결국 자기 보호로 흐릅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늘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디엘의 울음 - 사랑으로 붙든 것도 내어드려야 할 때
본문 16절에 짧지만 강렬한 장면이 나옵니다.
미갈의 남편 발디엘이 울며 따라가다 돌아서는 장면입니다.
아브넬은 알면서 붙들었고, 발디엘은 사랑해서 붙들었습니다. 동기는 달랐지만 하나님은 두 사람 모두에게 말씀하십니다.
내어드리라.
성경이 이 장면을 기록한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자리에서 소리 없이 울며 돌아가야 했던 한 사람을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울음까지 기록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무엘하 3장 묵상 적용
오늘 아브넬을 보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내 것을 내려놓기 싫어서 머뭇거렸던 시간이 없었는지요. 신앙의 언어를 입에 올리면서 실제로는 내 자리를 지키고 싶었던 순간이 없었는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넬의 계산도, 발디엘의 눈물도 다 사용하셔서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사랑은 두려움을 내쫓습니다 (요일 4:18)
시선을 놓치지 않을 때, 주님이 함께하십니다.
오늘의 큐티 묵상 질문
1.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내 것을 붙들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2. 오늘 내가 사랑해서 붙들고 있는 것 중, 주님께 내어드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카테고리: 큐티/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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